이 글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 세법과 회사 제출 방식은 개인·직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, 최종 적용 여부는 홈택스·회사 공지 기준으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.

목차
- 연말정산이란?
- 누가 연말정산을 하나?
- 2026 연말정산 전체 일정(2025년 귀속)
- 연말정산 진행 절차(근로자 기준)
- 2025년 귀속(2026 연말정산) 달라진 점 핵심
- 연말에 미리 챙기면 절세되는 체크리스트
- 자주 하는 실수 TOP 3
- 정리: 이번 연말정산에서 꼭 기억할 것
1. 연말정산이란?
연말정산은 한 해 동안 급여에서 원천징수된 근로소득세를 다시 계산해 더 냈으면 환급받고, 덜 냈으면 추가 납부하는 절차입니다. 흔히 “13월의 월급”이라고 불리죠.
2026 연말정산 = 2025년 귀속분 정산을 의미하며, 실제 신고·환급은 2026년 1~2월에 진행됩니다.
2. 누가 연말정산을 하나?
다음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대부분 연말정산 대상입니다.
- 2025년에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(정규직/계약직/아르바이트 포함)
- 회사가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근로자 전체
- 중도퇴사자·이직자는 퇴사 시점/이직 여부에 따라 회사 정산 또는 개인 신고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.
3. 2026 연말정산 전체 일정(2025년 귀속)
연말정산은 “연말 준비 → 1월 간소화 확인 → 회사 제출 → 2~3월 환급” 흐름으로 진행됩니다.
⏰ 핵심 타임라인
- 🔖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
- 2025년 11월 15일 전후 시작
- 1~9월 지출 기준으로 예상 환급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🔖공제 인정 마감일
-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/납부한 내역이 2025년 귀속 공제에 반영됩니다.
- 🔖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
- 2026년 1월 15일 전후
- 보험·의료·교육·기부·카드 사용 내역이 자동으로 모입니다.
- 🔖간소화 자료 일괄 제공 신청 마감
- 2026년 1월 19일까지 신청
- 신청하면 회사가 간소화 자료를 자동 수령할 수 있습니다.
- 🔖회사 제출 및 정산(회사별 일정 상이)
- 보통 1월 말~2월 초 제출
- 회사가 최종 정산 후 2월 또는 3월 급여에 반영
- 🔖환급(또는 추가 납부)
- 일반적으로 2~3월 급여에서 처리됩니다.
4. 연말정산 진행 절차(근로자 기준)
Step 1) 홈택스 간소화 접속
- 홈택스 → 연말정산 간소화 메뉴에서 2025년 귀속 자료 조회
- PDF 다운로드 또는 제출용 파일 생성
Step 2) 공제 항목 확인 & 누락 체크
간소화 자료는 편리하지만 100% 자동 완벽 수집은 아닙니다. 특히 아래 항목은 누락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.
- 의료비/교육비/기부금: 기관 제출 지연·누락 가능
- 안경·콘택트렌즈, 교복, 취학 전 아동 학원비 등은 별도 증빙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.
Step 3) 회사에 자료 제출
- 사내 ERP/메일/종이 제출 등 회사 안내에 맞춰 제출
- 일괄 제공 신청을 해두면 회사가 자동 수령해 제출 과정이 간단해질 수 있습니다.
5. 2025년 귀속(2026 연말정산) 달라진 점 핵심
2026 연말정산의 큰 흐름은 가족·주거·의료비 공제 강화입니다.
5-1) 결혼 세액공제 신설(생애 1회)
- 2024~2026년에 혼인신고한 부부 대상
- 부부 합산 최대 100만 원 세액공제
- 초혼/재혼·나이 무관, 생애 1회 적용
👉 2025년에 혼인신고했다면 이번 연말정산에서 바로 적용 가능합니다.
5-2) 자녀 세액공제 확대(다자녀 혜택 강화)
-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세액공제 금액이 상향되었습니다.
- 둘째·셋째 이상 구간에서 공제가 더 커지는 구조로 강화된 것이 핵심입니다.
5-3) 출산·보육 관련 비과세/공제 확대
- 출산·보육수당 비과세 한도: 월 10만 → 20만 원 상향
- 기업이 지급한 출산지원금도 요건 충족 시 전액 비과세
5-4) 월세 세액공제 확대
- 총급여 8천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까지 대상 확대
- 연간 월세 공제 한도 1,000만 원으로 상향
5-5)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
- 무주택자의 주택청약 납입 공제 대상 한도가 확대됨
- 연 240만 → 300만 원 납입분까지 공제
5-6) 장기주택저당차입금(주담대) 이자 공제 확대
- 공제 한도 및 대상 요건이 완화·확대되었습니다.
- 기준시가 요건 상향으로 혜택 대상이 넓어진 점이 포인트입니다.
5-7) 의료비 공제 지원 강화(산후조리비 포함)
- 산후조리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
- 6세 이하 부양가족 의료비는 한도 없이 공제 등 지원이 강화됐습니다.
5-8) 신용카드 소득공제: 2025년 말 일몰 예정
-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2025년 말 일몰(종료) 예정이지만, 연장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.
- 2025년 귀속분(이번 정산)까지는 기존 방식으로 적용됩니다.
6. 연말에 미리 챙기면 절세되는 체크리스트📑
연말정산 공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지출·납입만 인정됩니다. 연말에 아래 항목을 점검하면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기부금: 연말 정리하면 공제 반영이 쉬움
- 의료비/교육비: 누락 대비 영수증 확보
- 월세/주담대 이자 납부 내역: 무주택·1주택 요건 확인
- 카드 사용 전략: 미리보기 결과 바탕으로 공제율 유리한 결제수단 조정
- 연금저축/IRP: 연말 추가 납입도 공제 반영(개인별 체감효과 상이)
7. 자주 하는 실수 TOP 3😥
- ❌ 부양가족 요건 착각
- 소득·나이·동거 등 요건이 있어 가족이라고 자동 공제되는 건 아닙니다.
- ❌ 간소화 누락을 그대로 제출
- 의료비·교육비·기부금은 추가 증빙 제출로 공제 살릴 수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.
- ❌ 부부/가족 중복 공제
- 맞벌이 부부가 동일 자녀/부양가족을 중복 공제하면 추후 수정 대상이 됩니다.
8. 정리: 이번 연말정산에서 꼭 기억할 것📌✨💰
- 2026 연말정산은 2025년 귀속분 정산입니다.
- 2026년 1월 15일 전후 간소화 오픈, 1월 19일 일괄 제공 신청 마감이 핵심 일정입니다.
- 올해는 결혼·자녀·출산·월세·청약·의료비 공제 강화가 메인 포인트입니다.
- 연말 전에 지출/납입을 정리하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.